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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기 /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교양으로 읽는 마약 세계사

1. 어쌔신, 암살자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이라는 이슬람 단어에서 왔는데, '대마초를 피우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아사신은 이사파 계열의 이스마일파 중 한 분파로, 극단적인 성향의 과격한 소수파였습니다. 이들은 지금의 테러 집단이 그러하듯 소수정예 암살 집단을 만들었습니다. 이 집단은 멤버를 모으는 방법이 독특합니다. 일단 적당한 젊은 남성을 찾은 뒤, 약을 먹여서 정신을 잃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남자들을 멋진 회랑으로 옮겨요. 그 남자들이 비몽사몽 이러안면 대마초, 여자, 음식, 과일 이런 것을 무한정 대접합니다. 그러면 대접을 받는 남자들은 천국에 온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되죠 그때 다시 약을 먹여 그들을 재웁니다. 그들이 정신을 차리면, 아무것도 없는 시궁창 같은 현실로 돌아와 있죠 (..

#anything #today 2021.09.05

[독서일기] 빅매직 - 엘리자베스 길버트

7월 을 위한 독서 중이다.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빅매직이라는 책을 읽고있다. 현재 전체 책의 18%정도 읽었는데 '안되면 되게 하라' '온 우주가 너를 위해'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책 '시크릿'의 후속작같은 느낌이 든다. 여러번 반복해서 이야기하면서 설득력있게 주장하고, 약간 세뇌시키는 느낌의 어투로 이야기하는 점이 인상깊다. 간혹 내가 내 마음 속에 불안감을 어쩌지 못 해 안절부절하고 있다면 그 부분을 다시 읽고 싶다 느껴지기도 한다. 아래는 내가 책을 읽으며 마음 속에 와닿았던 글들을 적어둔 것이다. 내 글을 통해 이 책을 접하지 않았던 분들도 의 좋은 구절들을 통해 이 책을 한 번 만나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 수 있길 바란다. >>두려움은 지루하다 ---> 두려움은 지루하다, 여러번 반복해도 틀리지 ..

#anything #today 2021.07.20

[닌텐도 게임일기] #요정의 숲? #이건 뭐지?

갑자기 설산에서 달리다가 이상한 빛을 발견...... 엄청 멀리있는 빛같은데... 요상하게 홀린다... 홀려 궁금하면 가봐야지 저걸 발견한게 겔드산 쪽이다.. 근데... 가다보니 너무 멀고 내 체력은 거지.. 서서 잠시 생각했다.. 어째야 하지?? 근데 저쪽에 왠지 사당이 하나 있을거 같아서.. 찾아보니 모 라타니아 사당 근처다 빛이 빛나는 곳은 바로 여기 코로그 숲 생각나게 하는 안개같은 빛을 뚫고 뭐냐..대체 뭐가 있냐고 어?? 돈이 많이 나오는 자판기 녀석을 보니 자동으로 활잡이가 되어본다 명중! 근데 달리기 시작하니까.... 뭔가 이질적인 그림이.... ㅇ???으으읭????? ??????????????????????????????? 왠지 더 큰 말을 잡으면 돈이 많이 나올거 같다 (경험에 의한 판..

#게임 일기 2021.07.20

[닌텐도 게임일기] 젤다 야생의 숨결 / 이가단의 아지트 공략법 / 이가단의 아지트 쉽게 깨는 법 (#무한 죽음의 루핑 깨는 법)

이가단의 아지트에 들어왔다. 낙타 신수를 깨기 위해서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낙타 신수를 깨고나면 뇌명의 투구도 받을 수 있고 우르보사의 축복??? 우르보사의 힘도 쓸 수 있어서 개이득.. 신수 나보리스에 들어있는 보스를 깨기 좀 짜증나는 부분이 있지만 뇌명 투구를 포기할 순 없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이가단의 아지트를 찾았다. 근데 나에겐 말이지.. 이가단의 아지트에 온다는 것은 이런의미야 계속 이런의미야.. 젤다 1회차에는 심지어 남편이 와서 깨줬고 젤다 2회차인 지금도.. 한 열댓번은 죽은듯.. 진짜 너무 싫다 너란 캐릭터 (휘파람 불지마 ㅇㅅ끼야) 근데 이번엔 한번 걸렸을 때 걍 뚜샤뚜샤 해서 개 패고 감 나에겐 리모컨 폭탄이 있으니까! 이가단 애들 처음 깨봤는데 ㅍ 풍참도라는 걸 줌 근데 ..

#게임 일기 2021.07.20

[영화 일기] 블랙 위도우 7월 7일 개봉 (쿠키 믿어요 1개)

마블스러운데 마블스럽지 않았던 영화 블랙 위도우는 왜 첨부터 끝까지 슬프냐 돌이켜보면 어벤져스로 있었을 때가 제일 행복했던 거 아닐까 싶을 정도... 대거 등장 쪽수로 밀어붙이지 않아서 좋았던 챕터 근데 나타샤가 보낸 위도우들의 데이터는 어디로 보내진 걸까? 오랫만에 마블 그리고 마블 떡밥 맛있게 얌얌 떡밥은 하나! 믿어요 하나!! —————————————————— 마블이지만 마블스럽지 않았던 영화 : 내가 지금까지 봤던 마블 영화 공식은, 적어도 어벤저스 시리즈물들만 따지고 봤을 때, 논리와 상관없이 해맑은 캐릭터들과 해맑은 씬들이 다량 붙어나오고, 정신없는 액션이 가미된 후에 양념으로 병맛이 마지막에 첨가되면 마블인줄..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다. 전편 블랙 위도우가 타노스의 재물이 된 후 나온 이번..

#anything #today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