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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피로 ④ / 역시 문제는 활성산소다!

※ 해당 글은 본인의 궁금증 해결을 제1의 목표로 하는 글이기 때문에 섭취법 및 효과 및 증상 등의 전문적인 내용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길 바란다. 활성산소라 쓰고 문제아라 읽는다 몸을 쉬게 해도 피곤할 때가 많다. 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 이시형은 그 피곤함이 실제로 피곤하기 때문에 느껴지는 거라고 말한다. 그가 주장하는 것은 ‘뇌의 피로’. 실제로 미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일본에서는 1990년대부터 정신 건강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기관들이 설립되어 뇌 과학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는데, 앞으로는 몸의 건강에서 뇌의 건강으로 확장되어 갈 것이라는 국가적인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시형은 설명한다. 그의 확신에 가득 찬 주장이 궁금해져서 읽기 시작한 책. 16:8 간헐적 단식처럼 누군가에..

#의학 #건강 2023.01.20

독서 일기 / 계속해보겠습니다 - 황정은

묘하게 차분한 공기 속에서 꽤나 엽기적인 이야기들을 정적으로 풀어내서 눈길이 가는 소설이다. 나나 나기 소라 애자 순자 모세 등 순한 맛 일본식, 하지만 한국의 레트로한 감성을 몇 퍼센트쯤 묻힌 이름들 때문에 그 묘하게 꿈과 현실 속을 왔다갔다 하는 느낌의 분위기가 형성되는 느낌. 책 속 사건들 중 인상깊은 사건이 있어 발췌해 적어놓고, 기억해보고자 한다. 검은 주제에 금붕어, 라는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심하게 그것을 표적 삼으며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꼬리지느러미를 막대로 건드리면 살랑, 하고 방향을 바꿔 달아납니다. 달아나는 방향으로 쫓아서 다시 건드리면 다시 살랑, 달아납니다. 이렇게 몇번이고 집요하게 쫓고 건드리다가 하루는 구석으로 몰아붙인 뒤 막대 끝으로 꼬리지느러미를 꾹 찍어눌렀습..

카테고리 없음 2023.01.15

뇌의 피로 ③ / 가만히 있지 못하는 뇌? DMN이란?

※ 해당 글은 본인의 궁금증 해결을 제1의 목표로 하는 글이기 때문에 섭취법 및 효과 및 증상 등의 전문적인 내용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길 바란다. 뇌가 피로한 이유는 뇌가 가만히 있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몸을 쉬게 해도 피곤할 때가 많다. 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 이시형은 그 피곤함이 실제로 피곤하기 때문에 느껴지는 거라고 말한다. 그가 주장하는 것은 ‘뇌의 피로’. 실제로 미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일본에서는 1990년대부터 정신 건강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기관들이 설립되어 뇌 과학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는데, 앞으로는 몸의 건강에서 뇌의 건강으로 확장되어 갈 것이라는 국가적인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시형은 설명한다. 그의 확신에 가득 찬 주장이 궁금해져서 읽기 시작한 책. 16:..

#의학 #건강 2023.01.12

집안 정돈을 잘하는 브이로거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 세상에는 참 많은 세계관이 있다.

어떤 사람은 하루를 린스를 쓰는데 사용한다. 린스의 사용법은 다양한데 그 중에 선택한 건, 화장실 거울과 스테인리스 제품 등에 발라 물 자국이 남지 않게 만드는 일이다. 그의 집은 아주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지만 햇볕이 잘 들어오고 정돈되어 있다. 다 본인의 삶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고, 삶을 이어가는 본인만의 방식이다. 그것을 브이로그라는 콘텐츠로 올리고 사람들과 본인의 삶을 공유한다. 멋진 일이다. 나는 보면서, 저 사람은 시간을 저렇게 쓰고 있구나 나와는 다르게 쓰고 있구나 저렇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있구나 혹은 저렇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이라는 걸 되묻게하는 콘텐츠들이다. 일단 나와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는 게 매우 흥미롭고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나비효과가 흥미롭다. 예를 들..

#anything #today 2023.01.12

뇌의 피로 ② / 우리 삶이 피로한 건 도파민 때문이다?

※ 해당 글은 본인의 궁금증 해결을 제1의 목표로 하는 글이기 때문에 섭취법 및 효과 및 증상 등의 전문적인 내용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길 바란다. 삶이 피로한 이유가 호르몬 중 하나인 도파민 때문이다? 몸을 쉬게 해도 피곤할 때가 많다. 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 이시형은 그 피곤함이 실제로 피곤하기 때문에 느껴지는 거라고 말한다. 그가 주장하는 것은 ‘뇌의 피로’. 실제로 미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일본에서는 1990년대부터 정신 건강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기관들이 설립되어 뇌 과학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는데, 앞으로는 몸의 건강에서 뇌의 건강으로 확장되어 갈 것이라는 국가적인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시형은 설명한다. 그의 확신에 가득 찬 주장이 궁금해져서 읽기 시작한 책. 16:8 ..

#의학 #건강 202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