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thing #today 52

발렌티노 송아지 가죽 FLATFORM ROCKSTUD UNTITLED 스니커즈

얼마전 인터넷으로 보고 너무 예뻐서 바로 달려갔다 빠르게 겟 신발 박스인데 패브릭 마감이 되어 있더 박스부터 무게감 장난 아니고용 끼야앙아아아ㅓ어어어어어어어아아ㅏㅇ 높은 굽이 계속 유행이기도 하지만 확실히 키가 커보이면서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까지 ㅎㅎㅎㅎ 단화보다는 굽있는 걸 선택했다 더현대 서울에서 107만원 줬는데 지금 백화점 개점 2주년 이벤트로 100만원 이상 7만원 상품권 증정받을 수 있었음! 발렌시아가는 현대백화점 카드만 사용해야 받을 수 있었는데 발렌티노는 타사 카드도 다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모양이다 나는 국민으로 결제했음! 남편이 보더니 자기도 신고 싶다고 들이밀었다.... 저리치워!!!!! 일단 스니커즈지만 안감이 가죽이라 구두처럼 쏙들어가는 게 마음에 든다 앞코도 단단하게 ..

#anything #today 2023.02.14

더현대 서울/로에베 전시/하울의 움직이는 성/로에베 지브리 팝업 전시

로에베가 이상한 일을 벌였다고 해서 바로 출동했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로에베도 좋아하규 하울도 좋아하는데 뭔가 이건 좋아하기 어렵다는 그런 전시... 이번 전시는 2월 26일까지 진행하고 더 현대 서울 1층에서 진행된다 2월 2일 전세계 동시 공개된 컬렉션이라고 함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앞에 70팀 정도 대기했을 때 약 30분 안 기다리고 들어간 거 같다 음... 사진으로 보는 거 보다는 퀄리티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들기에는 뭔가 도전적인 느낌 백보다는 옷들이 훨씬 좋았다 이정도라면 입을 수 있어 이야기를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음 게임 캐릭처럼 여기저기 피어오르고 있는 캘시퍼 원래는 큐알코드 인식을 위해 렌즈에 담아보려고 한 건데.. 왜 인지 뜻대로 되지 않았다 큐알 코드 왜 인식 안돼... 나만 안돼....

#anything #today 2023.02.12

집안 정돈을 잘하는 브이로거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 세상에는 참 많은 세계관이 있다.

어떤 사람은 하루를 린스를 쓰는데 사용한다. 린스의 사용법은 다양한데 그 중에 선택한 건, 화장실 거울과 스테인리스 제품 등에 발라 물 자국이 남지 않게 만드는 일이다. 그의 집은 아주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지만 햇볕이 잘 들어오고 정돈되어 있다. 다 본인의 삶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고, 삶을 이어가는 본인만의 방식이다. 그것을 브이로그라는 콘텐츠로 올리고 사람들과 본인의 삶을 공유한다. 멋진 일이다. 나는 보면서, 저 사람은 시간을 저렇게 쓰고 있구나 나와는 다르게 쓰고 있구나 저렇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있구나 혹은 저렇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이라는 걸 되묻게하는 콘텐츠들이다. 일단 나와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는 게 매우 흥미롭고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나비효과가 흥미롭다. 예를 들..

#anything #today 2023.01.12

서울 근교 / 호캉스 / 포시즌 호텔 / 애프터 눈 티 / 칵테일 다이닝 / 조식 / 찰스 H바

친구들이랑 연말연시 기념으로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 다녀왔다 커넥팅 룸인 1809호 10호를 사용했고 요금은 약 200만 원 중반대라고 한다 방을 2개했지만 스파와 사우나는 1809호 두 명분만 사용 가능 주차도 2대만 무료로 해줬다.. 무슨 기준이고 의미인지는 모르겠음.. 경복궁이 보이는 뷰쪽으로는 방을 못 받아서.. 커넥팅 룸이 그쪽엔 없나..? 여튼 이 뷰는 객실에서는 못봤다 여기에서 28층 이그제큐티브 스페이스에서 애프터 눈 티 타임 저녁에 다이닝과 함께하는 칵테일 타임 조식.. 이렇게 즐겼는데 블로그 보니 시즌마다 음식이 좀 달라지는 것 같다 우선 애프터눈 티 간단한 샌드위치랑 베이커리 위주 딸기가 이때만 나오는 거같다.. 저녁하구 조식땐 없었던 딸긔..ㅜㅜ 딸기 줘염.... 그리고 이건 저녁 칵..

#anything #today 2023.01.10

며칠 간 공부해 이룩한 홈카페 디폴트 값 보고서 / 홈카페 / 집에서 내리는 에스프레소 / 정답은 그라인더 / 바라짜 그라인더 / 엔코 바라짜 그라인더 / 맥널티? / OPV? / 오르테 커피 머신 / 반자..

요 며칠 정말 열심히도 커피를 내렸다 하루 3번 이상 커피를 마시고 내가 카페인에 무디다고 이야기했던 걸.. 번복했다 느끼함과 중추신경 자극에 못이겨 다 때려치울까 할 때쯤 뭔가 완성시키고 싶었던 크레마가 완성됐다.. 그리고 확실한 건.. 이전의 반자동 머신들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점... 반자동 커피머신 구매할 사람들에게도 도움될 정보이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공부했던 걸 좀 정리해보려고 한다 1. 반자동은 아무거나 사도 된다 일단 나는 전자동 커피머신을 가지고 있는데 그 커피머신에서 나오는 밍밍한 에스프레소 맛을 견딜 수 없었고 (아메리카노만 마시면 괜찮았다..) 라떼를 마시고 싶은데 커피의 그 미묘한 맛을 집에서는 도저히 안되는 건가? 하는 의문에서 이 모든 일이 시작이 됐다. 인터넷에 이라고 하면 여러..

#anything #today 202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