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 호캉스 / 포시즌 호텔 / 애프터 눈 티 / 칵테일 다이닝 / 조식 / 찰스 H바

친구들이랑
연말연시 기념으로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 다녀왔다

커넥팅 룸인
1809호 10호를 사용했고
요금은 약 200만 원 중반대라고 한다
방을 2개했지만 스파와 사우나는 1809호 두 명분만 사용 가능

주차도 2대만 무료로 해줬다..
무슨 기준이고 의미인지는 모르겠음..

경복궁이 보이는 뷰쪽으로는 방을 못 받아서..
커넥팅 룸이 그쪽엔 없나..? 여튼 이 뷰는 객실에서는 못봤다

 

여기에서
28층 이그제큐티브 스페이스에서
애프터 눈 티 타임
저녁에 다이닝과 함께하는 칵테일 타임
조식.. 이렇게 즐겼는데 블로그 보니
시즌마다 음식이 좀 달라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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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애프터눈 티

간단한 샌드위치랑 베이커리 위주
딸기가 이때만 나오는 거같다..
저녁하구 조식땐 없었던 딸긔..ㅜㅜ

딸기 줘염....

 

그리고 이건 저녁
칵테일 바라고 했지만 우리가 만들어 먹거나 선택해 먹거나 해야한다

시간이 1부 2부 한시간 반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리는 2부 7시30분부터 9시를 이용했다

1시간 반밖에 안되는 시간이라
술을 즐겨도 오래 못즐겨서 취할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듯...

마셔보고 싶었던 싱글 몰트가 있어서 잘 즐기고 왔다
음식은 깔끔하고 괜찮았다? 정도

그리고 마지막 조식

조식 때는 서빙 바쪽 구석에 라이브 키친?이 있다
오믈렛 팬케이크 수란 프라이 등
바로바로 해줄 수 있는 식사들을 받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식사는 그냥 쏘쏘했던 정도
LL층에 있던 식당들이 꽤 유명한 것 같아서 거기보다는 덜 괜찮게 레벨 조정한 기분....?ㅎㅎ

아님 말구..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여기서 제일 좋다 또 오고싶다 했던 이유.. 찰스 H 바..
스키아뭐시기..이런 이름으로 쓰여진 바였는데 그냥 찰스H바라고 해도 된다..

들어가는 문이 이렇게 생겼다..
그냥 비상구 가는 입구처럼 생겼는데
들어가면 아이디를 확인하는 작은 테이블이있음
거기서 숙박객인지 등을 확인하고 들어간다

여기가 2022 아시아 바 50개 중에 42위??
등을 했다고 하는데 ㅋㅋㅋㅋ 2022 2021둘다 국내 1위를 했던 바라고 해서 가봤다..
누구가 선정한진 모름..

들어가면 일단 웰컴 드링크를 주는데
보리차하고 뭘 섞었다고 했는데
상큼 100프로..

웰컴드링크부터 아주 기대됐다..
2잔 마시러 왔다가 10잔 마셨다는 분을 블로그에서 또 만났었어서 ㅎㅎㅎㅎㅎ

여기 특징이라하면
메뉴판에 나와있는 메뉴가 다 찰스H 시그니처다..
다 여기만의 레시피로 만든 음료!!!

위스키나 와인보다는 칵테일이 주인 바고
추천을 받아보고 내가 좋아하는 맛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음 ㅋㅋㅋ

혼자 나왔다가 친구들한테
들어오는 문 사진을 보내주니까
다들 재밌어하며 왔다 ㅋㅋㅋ
3명이 추가로 와서
한잔 마실 거 4잔이 된 셈
친구들도 한잔씩 추천받았는데
유독 여기는 코코넛 워터나 코코넛 뭐시기로 만든 음료가 많았다는 점
그리고 상큼한 맛보다는 우유의 단맛 느낌의 음료가 많았다는 점도 특이했다
여기 호텔에 묵는다면 자리세는 무료이기 때문에 한번 꼭 와보면 좋을 듯

새벽 1시 반까지만 영업한다

 

전체적으로 그냥 재미있었다 정도?
찾으려면 여기보다 호캉스 특화된대도 많을 테지만 찰스H 바 때문에 점수를 크게 줄수 있는 곳이었다

체크아웃은 정오
체크아웃 후 1시간까지는 주차비 무료다
그 후는 20분에 1000원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