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thing #today 52

독서 일기 /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교양으로 읽는 마약 세계사

1. 어쌔신, 암살자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이라는 이슬람 단어에서 왔는데, '대마초를 피우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아사신은 이사파 계열의 이스마일파 중 한 분파로, 극단적인 성향의 과격한 소수파였습니다. 이들은 지금의 테러 집단이 그러하듯 소수정예 암살 집단을 만들었습니다. 이 집단은 멤버를 모으는 방법이 독특합니다. 일단 적당한 젊은 남성을 찾은 뒤, 약을 먹여서 정신을 잃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남자들을 멋진 회랑으로 옮겨요. 그 남자들이 비몽사몽 이러안면 대마초, 여자, 음식, 과일 이런 것을 무한정 대접합니다. 그러면 대접을 받는 남자들은 천국에 온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되죠 그때 다시 약을 먹여 그들을 재웁니다. 그들이 정신을 차리면, 아무것도 없는 시궁창 같은 현실로 돌아와 있죠 (..

#anything #today 2021.09.05

[독서일기] 빅매직 - 엘리자베스 길버트

7월 을 위한 독서 중이다.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빅매직이라는 책을 읽고있다. 현재 전체 책의 18%정도 읽었는데 '안되면 되게 하라' '온 우주가 너를 위해'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책 '시크릿'의 후속작같은 느낌이 든다. 여러번 반복해서 이야기하면서 설득력있게 주장하고, 약간 세뇌시키는 느낌의 어투로 이야기하는 점이 인상깊다. 간혹 내가 내 마음 속에 불안감을 어쩌지 못 해 안절부절하고 있다면 그 부분을 다시 읽고 싶다 느껴지기도 한다. 아래는 내가 책을 읽으며 마음 속에 와닿았던 글들을 적어둔 것이다. 내 글을 통해 이 책을 접하지 않았던 분들도 의 좋은 구절들을 통해 이 책을 한 번 만나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 수 있길 바란다. >>두려움은 지루하다 ---> 두려움은 지루하다, 여러번 반복해도 틀리지 ..

#anything #today 2021.07.20

[영화 일기] 블랙 위도우 7월 7일 개봉 (쿠키 믿어요 1개)

마블스러운데 마블스럽지 않았던 영화 블랙 위도우는 왜 첨부터 끝까지 슬프냐 돌이켜보면 어벤져스로 있었을 때가 제일 행복했던 거 아닐까 싶을 정도... 대거 등장 쪽수로 밀어붙이지 않아서 좋았던 챕터 근데 나타샤가 보낸 위도우들의 데이터는 어디로 보내진 걸까? 오랫만에 마블 그리고 마블 떡밥 맛있게 얌얌 떡밥은 하나! 믿어요 하나!! —————————————————— 마블이지만 마블스럽지 않았던 영화 : 내가 지금까지 봤던 마블 영화 공식은, 적어도 어벤저스 시리즈물들만 따지고 봤을 때, 논리와 상관없이 해맑은 캐릭터들과 해맑은 씬들이 다량 붙어나오고, 정신없는 액션이 가미된 후에 양념으로 병맛이 마지막에 첨가되면 마블인줄..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다. 전편 블랙 위도우가 타노스의 재물이 된 후 나온 이번..

#anything #today 2021.07.08

[레시피일기] 딸기청만들기 #급해#싸게#맛있게#부셔부셔#빨간맛

갑자기 마트에서 딸기 한 바구니에 3000원, 5000원하는 떨이를 제공했다. 맛은 없겠지만 그래도 싱싱해보이는 녀석들 때문에 갑자기 생각난 딸기청 만들기 8000원의 행복을 도전해본다 무려 한바구니가 이만했다는? 일단 딸기 다 가져와서 꼭지 떼고, 먹을 수 없는 부분들 다 뗀 뒤에! 깨끗이 씻어주고 숙성을 오래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은 자르지 않고 부셔서 만들 생각! 어디까지나 실험적인 느낌이 좀 있었다 ;; 설탕을 재서 하면 좋겠지만 손이 없어서 동생 도움을 받다보니 그냥 무작정 많이 투입! 1KG는 족히 넣었을 거 같다 그냥 먹을 땐 신맛밖에 없던 딸기가 설탕을 만나 달아졌다. 이상태로 쫌만 숙성하자는 생각 정말 여러통이 나왔다. 3시간 정도 숙성시킨후에 급하게 딸기우유 만들어먹음~!!!!!..

#anything #today 2021.02.18

중고 책 판매하기 : YES 24 바이백 / 알라딘 모바일 중고책 매매하기

집에 있는 중고 책을 처분하기로 했다. 최근 책은 다 이북을 통해서 읽고 있기 때문에 책도 처분하고 마음도 정리해보려고 하는 생각. 중고책 판매를 집에서도 할 수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현재까지는 두개의 루트가 나온다. 알라딘에서 안사는 거 yes24에서는 사기도 하니까.. 여러군데를 둘러볼 예정. 알라딘 모바일로 중고책 매매하기 직접 해보니 꽤 힘든 작업이었다. 일단 너무 까탈스럽게 구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 이럴 바에야 귀찮으면 그냥 매장을 찾아가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함. ▶[클릭] 알라딘 중고매장 사이트 바로가기 알라딘 중고책 판매할 때 주의할 점 *고수들이 있을테니 먼저 집고 넘어가자 1. 한번에 20개 밖에 신청 못한다 ( 나머지 내역은 지워지지 않으나 따로 포장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음) ..

#anything #today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