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닌텐도 게임추천]풍화설월 : 이 게임 올클은 최소 4번 플레이

펀치킹 2020. 9. 1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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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화설월.

닌텐도 스위치 살 때 처음에 했던 게임이다.

턴제고, 전략전술이라

마음에 들어서?

그림체도 좋고

젤다와 마찬가지로

나온지 꽤 됐는데도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게임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번은 해볼만한 게임

지금부터 처음하시는 분들 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림.

원래 이런거 안쓰던 스타일이어서

캡처 그림이 많이 없다.

글이 많더라도 짧게 쓰도록 노력할게..

일단 주인공은 둘 중 하나 (남자, 여자 선택 가능)

기본 이름으로 나오는 이름 나도 다 썼는데

남자는 벨레트, 여자는 벨레스다.

알겠지만, 주인공인 내가 신의 선택을 받은 자라 제일 세질 수 있고

모든 전투에서 내가 제일 활약 많이 하면 팀 전체의 의욕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엔딩을 볼 때 내가 남자 벨레트를 선택했다면 여자 캐릭터들하고만 엔딩을 정할 수 있고

여자 벨레스를 선택하면 남자 캐릭터들하고 엔딩을 볼 수 있는 듯 하다..

나는 남자로 플레이함. 솔직히 플레이 할 땐 남자가 훨씬 잘생기게 나오는 걸 보아하니

남자 얼굴로 먼저 캐릭터를 구상한 것 같다.

학생 중 누구를 선택하는지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진다.

처음에 아래 세명중 한명의 '반'을 선택해서 운용한다. 가르치고, 내 마음대로 육성할 수 있음.

아마~~~~~~~~~~도 처음 이거 하시는 분들이라면

셋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하면 여자애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을걸?

이유가..

 

 

 

 

여자애는 황제가 될 상이고

파란옷 남자애는 왕이 될 상 (황제 밑에 왕 알죠?)

노란옷 남자애는 제후국 맹주가 될 상임..

누구든 황제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지 않겠어?

그래서 나도 황제 선택... 그리고 두번째 플레이에 맹주 선택.. 세번째 플레이가 왕자 선택이었음.

근데 만약에 내가 풍화설월을 제일 잘~~~~~~~~~ 이해하고 싶다? 아니면 막 처음부터 그냥 4번 플레이 안하고 끝장보고 싶다???? 그러면!!!! 나는 노란옷 남자애 (클로드) 선택하라고 해주고 싶음.

각각 선택하면 같은 이야기 상에서 흐름이 좀 달라지는데

주인공 있는 팀이 그냥 이기는 거임......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는지 궁금하다면 밑에 드레그 해서 보기 (스포주의)

에델가르트를 선택하면

1. 같이 나쁜년놈 될건지

2. 에델가르트 설득하다 안되겠다 돌아나올 건지

-> 필자는 하다가 지쳐서 에델가르트 선택하고, 1,2번 둘다 엔딩까지 보지는 않았다.

다른 멋진 분이 블로그에 올려둔 것 봤음. 멋지더라.

드미트리 선택하면

이야기가 일찍끝난다. (짧은 이야기 원츄하면 선택.. 하지만 이거 선택하면 무조건 다시할듯)

클로드 선택하면

추가 이야기가 더 구성된다. 가장 처음에 만나는 네메시스라는 녀석 만나게 되니, 이게 나는 이야기의 본질이 아닐까..생각이 드는데)

스카우트는 많이 해둘 수록 이득

게임 하다보면 다른반 학생들하고 이야기하다가 '스카우트'라는 항목이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스카우트가 안되는 애들이 있다. 이유가 있겠지?

스토리 진행에 꼭 필요한 친구들 말고 나머지는 스카우트 가능.

학생들은 보통 자기가 공부하는 거, 자기 관심사 쪽 능력이 벨레스나 벨레트가 높을 경우 흥미를 보이고 스카우트에 응하는 경우가 있다. 나중에 그 학생들하고도 적이 되어서 싸워야 하는데, 특히 쎈.. 년놈들이 좀 있다. 첫번째 플레이에서는 몰랐는데 두번째부터는 그런 애들 다 스카우트 하고 진행했다. 그러다보니 위에처럼 애들이 많아짐..

내가 특히 귀찮다고 생각하는 애들은

펠릭스

검사 쪽인데 늘 스카우트 해와서 사실은 크게 문제를 겪은 적은 없음

벨레스든 벨레트든 둘다 검사쪽이라서 검 기술이 높아서 스카우트해오기 아주 좋음.

절대 빼먹지 말고 꼭 스카우트 할 것!!

도로테아

흑마법 많이 배우면 데리고 오기 쉬움

이름이 생각이 안나... 얘는 전투는 검사쪽으로 하는데

관심사는 조금 다른데 있어서 스카우트하기가 어려움..

근데 전장에서 만나면 너무 쎄...

클로드 반에

리시테아

흑마법으로 정통..

이친구는 데리고 있으면

스토리도 조금씩 달라지는 거 같으니

데리고 있으면 좋을 듯

나머지는 그래도 그냥 저냥 패고 갈만 하다..

마방이 많이 낮은 이유를 모르겠는데

특히 흑마법사 애들한테 크게 대여서..

나는 마지막엔 그냥 흑마법, 백마법 하는 친구들은 얼추 다 스카우트 해서 데리고 다닌듯..

안써도 부관으로는 많이 넣을 수 있으니 마법하는 친구들은

그나마 검사 다음으로 데리고 오기 좋으니까 꼭 데리고 오자

그래야 적을 줄인다.. 그래야 적을 줄인다고!!!

특히 학생들 말고 돌아다니는 선생님들은 이유없이 스카우트가 가능하다.. 하나도 안써도 가능..

시릴까지도 그냥 올래? 하면 오는 친구들이니 데리고 오자

세테스하고 흐렌은 알아서 따라오는 사람들이다.

클로드를 선택하면 만나는 스토리

마지막 빌런들은 늘 세다. 클로드에서는 네메시스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고

드미트리 마지막에는 에델가르트가 미친 세다..

차근차근 꼭 쉬는 날에 산책 가지말고 힘들더라도 전투 나가서 레벨 올려서 승리하시길.

****마지막 전투임을 알 수 있는 방법

전투가 무진장 많다... 기본 80개는 하고 가는 느낌? (나는 파밍족이라...)

그정도 해야 애들 레벨을 고루고루 분배해서 찐전투때 힘들지 않기 때문에

(하드로 하면 조~금 힘들고 할만함, 보통 난이도로 하면 이 게임 정말 재미 없다.

보통 난이도로 처음 했다가 그냥 계속 자동 전투 돌리다가 게임 안했던 1인)

엔딩에 꼭 누구와 함께 해야만 하는 게임임으로 지금까지 전투에서

많이 잘 같이 지원도 높게 싸웠던 애들 이름 나오면서

선택하라고 한다.

누구와 미래를 함께하시겠습니까?

나오면 다음 전투들이 마지막 전투임을 암시~

그럼 길고 긴 풍화설월이 끝임을 축하해도 좋다.

*에델가르트에게는 비밀이 있다.

**드미트리와 에델가르트 사이에도 비밀이 있다.

귀염뽀짝한 어린 시절 만났던 두 친구..

에델가르트는 처음 등장할 때와 머리 색이 다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유추하면서 플레이하는 것도 재미있을 듯?

사실 나는 스토리 다 안보고 스킵했어가지고

머릿속에 이야기들이 조각나있음.

**잉그리트와 결혼

**말할 때 나오는 캐릭터하고 .. 마지막 엔딩 캐릭터하고 그린 사람 백프로 다른 사람일거야

너무나도 다른 작화...실망스러운 엔딩 그림..

**주인공과 부캐들의 지원도에 따라서 마지막 엔딩에서의 이야기가 틀려진다.

어떤 부캐들은 행복한 엔딩이지만, 어떤 부캐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그런 엔딩도 있었다.

극으로 현실적이고 극으로 극적인 엔딩........;; 그냥 다 행복하면 안되냐? 내가 맡았던 반인데..

* 밑에 옥좌에서 자고 있는 친구는

소티아라는 친구다.

아마 내 기억으로는

소티아가 중간에 사라질 땐 내가 게임 시작했을 때도

옥좌가 비어있었던 거 같은데

게임 다 끝내니까 다시 소티아가 옥좌에서 자고 있다.

다시 시작하란 소리인듯.

이런 깨알 디테일이 살아있는 점은 좋았다. 재미있었다.

* 올해 풍화설월 후 이야기도 나왔다고 하는데

이건 못봤는데? 아직 한글화가 안된건가?

내가 열시미 배우고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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