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에서 스태디 셀러이자 베스트 셀러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젤다 야생의 숨결의 후속판이 2020년 11월 20일 출시됐다.
11월 19일 팩 게임으로 예약 구매 한 뒤 오늘 드디어 받음!
첫 플레이 기록을 써보고자 한다.
다음 판을 빨리 하고 싶기 때문에
일단 간단하게만 소개.
▶ 플레이 스타일은 비슷(점프가 안된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 침착함보다는 스피드가 생명
전작에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모험을 하는 느낌이었다면
이거는 LOL을 한명이서 여러 시점을 왔다갔다하며 헤치우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 거 같다.
여러개의 퀘스트를 가진 하나의 스테이지를 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토리는 있다, 아마 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전작에 나왔던 호걸들을 한명씩 추가, 그들의 플레이도 즐길 수 있게 되는 형식인 거 같다.
▶임파는 예쁘고 센 여자였다.
전작에 얼굴이 크고 앉아만 계셨던 임파라는 노파가 있었다. 그녀는 닌자? 일족이었었던 듯.
자기 손녀하고 얼굴이 똑같다던 이야기는 과언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링크로 한참 돌아다니다 보니 갑자기 임파를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문구가 뜬다
바로 임파를 조작해보러 간다.
임파는 특이하게 인이라는 걸 생명체로부터 회수해서 자기 분신처럼 사용하는 짓을 한다.
굉장히.. 잔인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보코블린들은 나의 검지손가락 하나만으로도 그저 허공에 둥둥떠서
임파의 분신이 되기 위한 재물로 바쳐진다.
임파의 분신들은 참 편리하다. 링크 혼자서 하려면 보코블린 처리하는 게 좀 느린데 임파의 분신을 이용하면 금방 100마리정도는 처리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링크는 버리고 결국 임파로 첫 스테이지를 클리어 함. 임파를 경험하니 그 뒤에 나올 호걸들은 얼마나 손가락이 즐거울지 상상도 안된다.
▶지시를 내릴 수 있다?
임파로 한참 가지고 놀 예정인데, 그렇다면 우리의 링크는 전혀 하는 일이 없을까?? 생각해보던 찰나, 지시라는 게 새로 생겼음을 알려줌. 그냥 남아있는 주인공을 어디로 보낼지 클릭해서 빨간색 몬스터들에 놓고 결정을 눌러주면 아주 아주 미미하게나마 일을 하기 시작한다. (정말 약하디 약하다. 결국 내가 다 깨야 하는 상황) 하지만 주인공들이 늘어나면 뭔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사과가 부족해
대재앙의 시대는 과연 얼마나 힘든 보스 몬스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사과(hp)찾으러 다니는 게 문제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과가 생각보다 많이 없다...
링크를 오랫만에 보니 너무 갑자기 설렜다는 거.. 첫판 깨는데 70분 걸린 거 실화냐.....
무튼 실시간 영상으로 찍은 플레이 영상을 youtube에 공유해보았다
▶ 나름 공략 : 임파는 치고 빠지는게 추격이라는 버튼이 있어서 빠르다
임파의 추격과 시커 폭탄을 조합해서 치고 빠지고를 연달아 해보자.
잘하면 모코블린의 공격타이밍을 잘 피해서 러시 타임 맞이할 수 있음.
필살기는 모코블린의 hp를 1/3 에서 1/2까지 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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