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닌텐도 게임일기] 젤다 무쌍 대재앙의 시대 : 왕립 고대 연구소로 (나름 공략까지]

펀치킹 2020. 11. 21.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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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대체 어떻게 만드는지 나 또 다른 사람 공략 보고 싶지 않아서 

그냥 하는 중인데 좀 어렵다. 분명히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꺼 같은데..

 

 

 

 

앞에 하이랄 성에서 했던 첫 게임 플레이시간이 이도 저도 안넣어도 60분을 넘었는데

두번째 왕립고대 연구소도 결국 68분 기록했다.

화장실 두번 안가더라도 60분 안쪽으로 들어오는 거 힘들 거 같은데;;

맥주마시면서 플레이하는 거 좋아하는데 그럴 시간도 없음...

 

 

젤다 무쌍에는 이런 '도와주기'라는 서브미션이 있다. 누르고 들어가면 귀찮게 또 여러번 손가락 운동을 해야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클릭하고 내가 해당하는 아이템만 있으면 보수를 받을 수 있다. 다른 게임보다 젤다 팀은 늘 플레이어의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민하는 노력이 엿보인다. 길건 길고, 짧은 건 짧게, 난이도 높은 건 꼭 가지 않아도 되게끔. 그래서 게임 내 자유도가 높다고 생각하게끔 하게 되는 듯? 물론 젤다 무쌍에서는 이번 스테이지를 넘기지 못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갈 수 없으니까... 그런 면에서는 전작에 힘을 정말 많이 줬고, 이번 편엔 그정도는 주지 못했어요 라는 제작자의 마음을 담은 것 같다.

 

 

▶왕립 고대 연구소부터는 젤다 공주님이 나온다.

엄호만 받던 공주님이 답답했는지 전장으로 나온다. 그녀의 무기는 시커스톤이다. 연속 공격을 눌러보면 시커스톤의 모든 것이 한번씩 번쩍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공주님의 특이한 능력은 다른 것보다도 시커 폭탄이 아닐까... 이런 대단한 폭탄 또 없을 듯

공주님을 데리고 시커폭탄을 펼치면 폭탄 거미가 나와서 심지어 기어간다. 기어가면서 엄청난 폭탄 수를.... 

기어가는 시커 폭탄 거미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위력이 대단. 뒤에 벽이 있는 곳에 사용하면 효과 만점이다

 

 

 

▶ 이 죽일놈의 가디언

전작에 이어 또 내 꿈에 나오려고 준비중인 듯한 가디언..

사람 몸에다가 레이저 좀 쏘지말라고 이 건방진 자식아

...센 척 해보지만 저 가디언은 언제나 무서운.. 놈

심지어 젤다무쌍에서는 저 다리를 자를 수도 없기 때문에

꽤 까다로운 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레이저를 잘 피하는 방법은 (나처럼 손가락이 고장난 사람들은)

방향키 부러질 듯 한쪽으로 기울인 후에 대쉬 하는 것 밖에 없지 않을까...?

치고 빠지는 게 빠르다는 임파도 무용지물.. 젤다무쌍 사놓고 여기까지밖에 못하는 건가

엄청난 고민에 빠져있을 때 들었던 생각...

 

 

▶ 나름 공략 : 공주님은 왜 나타난 걸까?

임파를 미친듯이 살생한 후에야 깨달은 사실. 왜 공주님은 최약체인데 가디언이 나왔을 때 나타났을까. 솔직히 말하면 난 가논보다 가디언이 더 싫다. (심지어 이름도 비슷했네?) 그래서 공주님으로 승부를 봐보자는 생각과 함께 두 불쌍한 미끼를 출동시켰다. 

 

대신 와서 몸빵 좀 해줘

 

레이저의 늪에서 고전하던 공주님, 허리 몇번 맞고 두번 정도 죽을 뻔 하다가, 단 한번만에 성공한 이유는 결국

 

가디언을 구석에 몰아넣고 계속 폭탄 거미를 보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일인지 공주님한테는 나중에 레이저 쏘지도 못하고 다른 두녀석에게 눈이 팔려있더라고?

 

큰일은 공주님이 다했는데 사인은 링크가 하는 격. 

게임 이름은 젤다인데 링크가 일 다하는 거지 뭐.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실시간 리얼 타임 플레이] 왕립 고대 연구소로

https://youtu.be/apoSD5Kq3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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