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뱉 / 먹뱉 / 먹토 / 식이장애 / 역류성 식도염 증상 / 역류성 식도염 만성화 / 역류성 식도염 치료

- 씹뱉(씹고 뱉는) 먹뱉(먹고 뱉는) 먹토(먹고 토하는) 등의 젊은 층을 주로 한 식이장애 증상들은 이제 더이상 단순한 사회 현상 등이 아니다. 과식으로 인한 먹토 증상을 실제로 경험하고 이것이 정신질환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스스로에게 굉장히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극복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던 순간 = 즉 질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 순간부터 의식적으로 과식과 먹토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꼭 이러한 식이장애를 겪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도 야식과 과음, 과식 등으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은 현대인의 반려 질병과 같은 느낌으로 인지되고 있다. 최근 목 이물감이 계속되고 정확한 이유를 알기 어려워 역류성 식도염 증상 및 치료에 대해 찾아보다가 알게된 정보를 이곳에 공유하고자 한다. 

 

- 역류성 식도염 증상?

찾아보니 <속쓰림 목이물감 / 쉰 목소리 / 마른 기침 / 입냄새> 등도 역류성 식도염 증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입냄새가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라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심각한 입냄새는 사실 역류성 식도염 증상뿐만 아니라 내장의 문제가 있어 유발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만약 입냄새가 너무 심해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거나, 스스로 아찔(?)한 순간까지 있다면 꼭 빨리 병원에 가 정확한 진단을 받야아 하겠다. 

 

- 역류성 식도염은 어떨때 발생하는가?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뿐 아니라 위 속의 내용물이 소량씩이라도 식도로 역류하고, 역류의 과정이 반복되어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위산이 과다 분비되면서 위장에 있어야할 위산이 식도를 타고 올라오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데 과식이나 과음 등으로 인해 발생한 위산과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잠을 자거나 누워있거나 할 경우 더욱 쉽게 발생한다고 한다. 단순히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이 일어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또한 식도와 위 사이에 괄약근이 약해져 역류가 잘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괄약근은 대게 기름진 음식과 흡연 등 (이 또한 생활 습관)에 의해 약해질 수 있다고 한다. 커피, 초콜릿, 박하, 오렌지 주스 등 대게로 위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 친구들이 괄약근의 힘을 약하게 하는데 영향을 준다고..

 

 

 

- 역류성 식도염의 영향?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면 식도에서 넘어간 음식물이 위에서 잘 머물 수 있도록 조여주는 조임쇠 역할을 잘 하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쉽게 말해 너덜너덜해지고 점점 더 역류가 잘 일어난다는 것.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면 가슴쓰림 위산역류, 소화불량은 물론 기침, 가래 등 기관지, 호흡기 증상들도 동반될 수 있다고 한다. 치료되지 못하고 만성화 될 경우 위에 궤양이 발생하거나, 위내 출혈 등의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고..

 

정보를 찾아보면서 알게된 충격적인 사실 또 하나는 충치 또한 역류성 식도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전형적 증상이라는 것이다. 입냄새가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라는 사실 다음으로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충치가 자주 생기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의심해보면 어떨지

 

- 역류성 식도염 치료

내시경 검사,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 식도 내압 검사 등을 통해 역류성 식도염을 제대로 진단 받을 수 있고, 위산 역류를 막는 약을 처방 받아 치료를 할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솔직히 근데.. 생활 패턴 개선 문제는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들은.. 어머님 잔소리 같기도 하다. 

 

1) 과식, 야식 피하기

2) 체중 줄이기

3) 자극적인 음료, 음식 피하기 - 특히 탄산음료

4) 복압을 증가시키는 끼는 옷을 입지 않을 것

 

역류성 식도염은 수일에서 수개월에 걸쳐 약물 치료를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한번에 호전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솔직히 이 모든 걸 교과서대로 지키면서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일듯. 

적당히 내 몸에 맞는 생활 패턴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좋겠지

다들 그래도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성 등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입냄새와 충치가 있을 경우 꼭.. 의심해보면 좋겠다

원래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듯이 작은 병이 큰 병이 되는 법이니까 

심지어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충치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