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닌텐도 게임 일기] 목장 이야기 - 올리브 타운과 희망의 대지 / 기본 공략 / 호감도 올리기 / 박물관 기증&감정 / 광산 층 수

펀치킹 2023. 2. 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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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파밍 게임이 너무 하고 싶어서 찾아본 게임

온라인으로 사는 거 보다 칩으로 사서 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지만

온라인에서 파격적으로 세일하길래 사봤다 거의 반값이었던 거로 기억

자주 반값 할인으로 나오는 게임이라 기회 봐서 온라인으로 사는 것도 추천한다. 

 

동물의 숲과 아주 비슷한 느낌이지만 다른 것도 많고, 

일단 손가락을 움직이게끔 하는 레벨업 시스템이라 흥미롭게 하고 있다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안가서 플레이 시간은 30시간 넘은 것 같은데 이제 1년차 겨울을 맞이한 상황

도구들도 업그레이드를 많이 해뒀고, 리뷰할지는 몰랐었기 때문에 어제 급하게 농장 상황을 체크해봤다 

재미 포인트들 몇 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파밍 게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극 추천인 이유!

농장이 많이 너저분 하다..

일단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라

돈 버는 맛이 쏠쏠하다

매일 매일 수확, 축산, 벌채, 광산, 요리 등을 공략해 팔만한 거리가 있다면 무엇이든 출하할 수 있다

정말 무엇이든 팔 수 있다...

현실에서는 판매를 위해 마케팅이 무진장 필요하지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목장 이야기의 자본주의... 최고...!!

 

 

동물의 숲과 같은 점 -> 벌목 가능, DIY가구 및 물건 제작 가능, 채집 및 박물관에 전시 가능 

동물의 숲과 다른 점 -> 대출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우 중요한 점이지)

                                     각 스탯 마다 레벨업 가능 (예를 들어 벌목 하다보면 벌목 능력이 증가한다)

                                     요리 가능, 채집 가능한 아이템및 채집 활동이 더 다양 

                                     그리고 또하나 중요한 점 연애 가능!

 

요컨대 동물의 숲이 인테리어와 꾸미기에 집중되어 있다면 이 게임은 리얼 파밍과 게임 스토리에 더 집중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스탯들이 다양하고 많이 노력 안한 거 같은데도 레벨이 딱 적당할 때 다양하게 올라줘서 조금씩 해금되는 것들을 맛보는 재미가 있다. 

축산업에 종사 중인 나

아직 1년차 농장 운영중이라 몰랐지만

1년 차에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농장을 넓혀갈 때마다 

농장 어딘가에 유기 동물들이 나타난다

 

유기동물들을 쓰담쓰담 해주는 거만으로도

외양간?이 있다면 무조건 키울 수 있고, 목초만 준다면 이렇게 털과 우유를 내놓기 때문에

계절이 바뀌면 줍줍 가능!

 

 

양, 소, 알파카, 염소, 토끼, 닭 등이 있는데

버팔로 우유라는 아이템이 있었던 거로 봐서 나중에 버팔로도 키울 수 있는 것 같..다

 

길막하는 나무들 벌목 중
동물의 숲과 다르게 가방에 남는 공간만 있으면 알아서 주워지는 아이템들
내가 알 수 없는 어떤 조건이 달성되면 새로운 칭호를 얻는다

새로운 칭호를 얻으면

시청 게시판에서 칭호에 대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연애 가능하다는 점!

나같은 유부녀 유저들에게는 나름 쏠쏠한 재미다..

동물의 숲과 다른 점인데

이렇게 맘에 드는 남자 캐릭터들에게 선물 공세와 말걸기를 통해 하트를 적립해서

하트가 6개 이상일 경우에는 고백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직 고백은 안해봤는데 고백하게 되면 마을에 축제가 있을 때마다 함께할 수 있는 모양이다. 

 

중간중간 로딩 범퍼가 필요할 때 전세계 플레이어들이 찍은 사진들이 뜨는데

아기 사진들이 있는 거로 봐서는 남자 캐릭터들과의 결혼과 아이 낳기 등도 가능한 것 같다;;

(파밍 게임에 아기를 낳아서 뭘하는 거지...? 대..... 대 농장 시대 개척?????)

전세계 플레이어들이 유독 아이들 사진을 많이 찍어 올리는 듯.. 게임 안에서도 내 새끼는 예쁜가보다. 

선물공세는 하루 한 번만 가능하다
매일매일 나에게서 루비를 빼앗아가는 이 새끼.. 광산가서 겁나 힘든게 판 거라고...
버섯 종류를 좋아하는 이오리

각 캐릭터들마다 잘 먹히는(?) 선물이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노란머리 데이먼은 루비 등 보석 종류를 좋아한다고 하고

여기 있는 이오리는 버섯을 사랑해서 버섯을 주면 저렇게 나를 칭찬해주곤...하지...

버섯정도에 만족하는 이오리 검소함을 사랑한다!!!!

 

루비 맨날 바쳐야하는 데이먼보다 버섯 탐내는 이오리가 훨씬!!! 남편감이지..

이렇게 생긴애도... 나오는 건가?

어느 정도 하트들이 채워지면

캐릭터들과의 이벤트들도 발생한다

이오리의 식사대접
마을 상태창에서 내가 좋아하는 애가 어디있는지 실시간으로 추적? 가능하다
나와의 관계가 어느정도인지도 알 수 있다

이오리...힘내라고

매번 ㄱㅈㅇ 처럼 할당량을 요구하는 빅터 촌장

그리고 농장을 넘어 마을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대도 나의 힘이 필요하다

좋은 건 시장님도 열심히 일하는지 내가 물건을 가져다 주든 안 가져다 주든 마을이 발전한다는 사실

시장님이 찾아오고 나면 시청 게시판에 필요한 물건을 가져와달라는 퀘스트가 붙는데 파밍만 열심히 하면 가지고 있을법한 물건들이 대부분이라 돈벌기에 좋다. 퀘스트가 오히려 너무 적어서 아쉬울 때도 많다는?

상납금?내는 코로퐁 친구들

그리고 이 게임 세계관 중에 하나인 코로퐁?친구들을 통해

자동화 수익도 얻을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발견하지 못하는 것들도 가져다주는 착하고 작고 착하고 바보같은 코로퐁 친구들

 

광산을 열심히 캐면

채굴꾼의 마을?인가 코로퐁들의 안내를 통해 갈 수 있는

신기한 장소들이 늘어난다

 

첫번째 광산은 20층

두번째 광산은 40층

세번째 광산은 50층이 끝이었던 거로 기억한다..

(틀릴 수도 있는데.. 기억이 안나는데 마지막은 확실함)

 

광산게임이라고 할 만큼 이 게임은 광산을 정말 많이 다녀야 한다 

광산에서 나오는 광물들이 없으면 농장을 넓힐 수가 없기 때문에...

그래서 하다보면 광산을 정말 들어가고 싶지 않아지는데

그럴 때 채굴꾼 마을에 가면 도움이 된다

한 큐에 끝낼 수 있는 채굴꾼 마을... 다만 오리할콘은 별로 없다
싹쓸이

동물의 숲처럼

박물관 전시 등도 할 수 있는데

촬영을 통해 박물관에 모형을 만들도록 사진을 전달한다

신기한건 뒤통수를 찍어줘도 앞통수까지 완벽한 모형을 만들더라는 점 ㅋㅋ

카메라를 놓고 촬영하기를 누른 다음에
이렇게 파랗게 효과가 뜨는 거만 인정 가능
박물관에 가서 기증하기 누르고 사진 기증을 하면 된다

박물관에 기증할 수 있는 건 이런 동물 사진 / 물고기 / 보물이 있는데

보물은 열심히 물구덩이 퍼내기를 해서 얻을 수도 있고 광산을 통해 얻을 수도 있다

박물관 보물감정을 통해 이런 친구들을 감정받을 수 있음! 썩은 물체도 감정가치가 있으니 팔지 말고 꼭 감정받으시길

처음에 썩은 물체 어디에 쓰는지 몰라서 그냥 출하했는데 0원 받았다...

버리지말고 꼭 감정받아야할 친구들!

 

연애하고 아이도 낳고 지금 고치지 못한 수경재배장도 고쳐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쓸만한게 나오면 공략을 추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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