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2년동안 마시고 있는 와인은 전부
뉴질랜드 쪽 화이트 와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친구 중에 하나인
리버비 에스테이트 싱글 빈야드 소비뇽블랑은
오늘은 소개와 함께 추천해보고자 한다
뉴질랜드는 화이트와인이 더 유명한 것 같다
뉴질랜드가 소비뇽블랑의 강대국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뉴질랜드 자체는 신세계 국가 중에서도 늦게 와인 생산 및 수출에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계 11위 와인 수출국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Wine Orbit은 뉴질랜드 와인과 세계 와인에 대한 리뷰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인데
Sam Kim이라는 분이 만든 등급표 같은 거다.
샘 킴이라는 아저씨는 뉴질랜드에서 일종의 와인 마스터 같은 느낌...?
샘 킴 아저씨가 블라인드 테이스팅 해서 점수를 매기는데 점수는 별3점부터 별5개까지로 구분된다
자세한 건 아래 사이트 링크를 통해 더보기가 가능하다 (영문 사이트임)
와인 궤도 : Sam Kim : 뉴질랜드 와인과 세계 와인을 특징으로하는 독립적 인 광범위한 리뷰 (wineorbit.co.nz)
맛을 표현하자면 일단 깔끔하면서도 약간의 짭쪼름한 맛이 느껴지다가 신맛과 함께 마지막에 뭉근한 단맛이 올라오는데..
이 모든 과정이 놀랍도록 한순간에 느껴지기도 하다가 탁 풀어지는 느낌도 드는 오묘한 느낌이다
가격대가 2-3만원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마실때마다 그리고 살짜쿵 온도가 낮아질때마다 묵직해지는 느낌이 좋다. 마시기 전 풍미는 물론이고 끝 맛까지 풍부해서 살짝 놀라면서 입을 때게 되는데 한잔을 비우고 나면
'아 내가 이래서 뉴질랜드 화이트와인을 사랑할 수 밖에 없어'라는 느낌이랄까.
아직도 한참이나 알아가야 하는 와인이라는 장르지만 확실한 건 이 와인은 이미 5,6번은 구매해서 먹은 것 같다는 점.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먹을 거라는 점!
화이트와인을 새로 시작한다거나 뉴질랜드 와인을 시작한다고 하면 꼭 이 친구로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슷한 느낌으로는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도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 친구가 더 맛과 풍미가 풍부해서 찾는 편이다.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https://www.naracellar.com/wine/wine_view.php?num=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