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마트에서 딸기 한 바구니에 3000원, 5000원하는 떨이를 제공했다. 맛은 없겠지만 그래도 싱싱해보이는 녀석들 때문에 갑자기 생각난 딸기청 만들기 8000원의 행복을 도전해본다 무려 한바구니가 이만했다는? 일단 딸기 다 가져와서 꼭지 떼고, 먹을 수 없는 부분들 다 뗀 뒤에! 깨끗이 씻어주고 숙성을 오래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은 자르지 않고 부셔서 만들 생각! 어디까지나 실험적인 느낌이 좀 있었다 ;; 설탕을 재서 하면 좋겠지만 손이 없어서 동생 도움을 받다보니 그냥 무작정 많이 투입! 1KG는 족히 넣었을 거 같다 그냥 먹을 땐 신맛밖에 없던 딸기가 설탕을 만나 달아졌다. 이상태로 쫌만 숙성하자는 생각 정말 여러통이 나왔다. 3시간 정도 숙성시킨후에 급하게 딸기우유 만들어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