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예당에 분기마다 한번씩 가서 쑥 훑고 오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마음먹고 다녀왔다 오늘 부실 두 전시회 일단 라울 뒤피부터 만나봤는데 생각지 않게 도슨트를 만나게 됐다 평일 2시에 가서 도슨트를 만났는데 평일에 가본 적은 많아도 도슨트를 들어본 적은 없었어서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말씀을 재미있게 하시는 거 같아서 듣다보니 끝까지 듣게됐음 ㅋㅋㅋㅋ 박보검이 오디오 가이드를 해주는데 오디오 가이드도 듣기 귀찮아서 잘 안듣는 편.. 근데 도슨트는 눈앞에서 옆에서 계속 이야기를 하니까 듣게 됐던 거 같다 덕분에 깊이감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일단 이번에 라울뒤피 작품 중에 수채화가 들어와서 사진을 못 찍는 곳이 좀 됐다 수채화는 사진 플래시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함 라울 뒤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