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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 입맛 살리는 달래된장국 레시피 (4월 제철 식재료)

펀치킹 2025. 4. 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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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면 시장에 나오는 봄나물 중 가장 반가운 재료 중 하나가 바로 "달래"입니다. 매콤한 향과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진 달래는 단순히 나물로만 먹기 아까울 만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요리가 바로 '달래된장국'입니다.

 

달래된장국은 봄철 입맛을 깨워주는 최고의 국물요리로, 단백하고 구수한 맛 속에 봄의 향이 가득 담겨있어요. 게다가 만드는 법도 아주 간단해서 요리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답니다.

 

달래는 소화 기능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요. 냉이, 쑥 등 다른 봄나물과 달리 날것으로 먹어도 향이 진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국물 요리에 넣으면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재료 준비:

  • 달래 한 줌
  • 된장 1~1.5큰술
  • 국간장 1작은술
  • 멸치육수 4컵
  • 다진 마늘 1/2큰술
  • 양파 1/4개
  • 두부(선택사항)

레시피:

  1. 멸치와 다시마로 기본 육수를 끓입니다. (약 10분간 끓인 후 다시마 제거)
  2. 된장을 풀어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3. 양파와 두부를 넣고 끓이다가, 다진 마늘도 함께 넣어 끓입니다.
  4. 마지막에 달래를 3~4cm 길이로 썰어 넣고, 불을 끄기 전 1분 정도만 끓입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요!

TIP:

  • 달래는 먹기 직전에 넣는 것이 향을 살릴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 맵싸한 향을 더 좋아한다면 청양고추 한 개를 송송 썰어 넣어도 좋아요.

함께 먹기 좋은 반찬:

  • 계란말이
  • 멸치볶음
  • 김치전

달래된장국은 봄을 오롯이 담은 한 그릇의 위로 같은 음식입니다. 날씨가 풀리고 입맛이 없어질 무렵, 향긋한 된장국 한 그릇으로 밥 한 공기 뚝딱 비우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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