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이어도 손에 잘 안 쥐게 되면 고이 모셔둔 예쁜 쓰레기가 되는데
명품 주인을 만나게 해줄겸 내 지갑사정도 좋게 만드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트렌비에서 중고 명품 판매하기가 있는 걸 보고
중고 명품 견적 비교하는 건 없나? 알아보다가 마이럭션이라는 걸 알게 됐다
마이럭션 | 내 중고명품 팔기 서비스 (miyluxion.net)
취급하는 물건들은 가방,지갑,시계, 반지 등 주얼리, 신발 등인데
준명품급들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코치, 토리버치 등)
견적등록을 하고 싶은 물건의 카테고리를 누르고 들어가서
상세 사진들을 넣으면 감정해서 견적을 보내주는 식
24시간 내에 5개 정도의 견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모바일로도 가능한 것 같다
현재 사진들을 올려놓고 견적을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견적은 문자나 카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고..
여러 물건을 한번에 등록하는 것도 가능한데
나는 하나의 물건만 등록해뒀더니
그 견적을 다 받고 마무리가 되어야
다른 물건들을 등록할 수 있는 것 같았다
견적 신청해둔다음에 홈페이지를 들어가니
카테고리 별로 신청하는 버튼 자체가 없어진 걸 확인..ㅎㅎ
톡에서도 견적신청이 잘 됐는지 한번 더 확인이 가능하다
기다리라면.. 기다려야지
트랜비 같은 경우
현금 매입, 위탁 매매 등이 가능한데
기본 10%정도의 수수료를 떼는 반면
마이럭션에서는 부당감가X 수수료 제로 (제로라고 하지만 있긴 있겠지?) 당일 현금지급을 원칙으로 한다고..
여러 업체들이 있는 만큼 내가 가진 물건의 현재가치를 알아보기 좋을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안심거래 보증제도라는 걸 진행하고 있어서
거래 진행을 하게 되어 제품을 보냈는데 그쪽에서 돈을 보내지 않거나 하는 경우
매입금액을 보장해준다.
물론 트렌비 등에서도 전문 감정사들이 시세에 맞게 제대로 감정을 해주고
트렌비라는 업체의 신뢰도를 이용해 내가 판매를 할 수 있다는 점들도 매력적이긴 하다.
필요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통해 견적을 받아보고 중고 거래를 하면 좋을 듯 하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당근마켓을 통해 거래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나처럼 택배 거래가 되면 좋겠다는 점에서 이런 업체들을 통해 알아보게 되는 듯.
견적 나오고 진행하게되면 추가 리뷰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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