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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게임 추천 / 스팀 게임 추천 : the tenants (더 테넌츠) 후기 #건물주 되기 #쉽지 않군 #시간이 약 #리얼 킬링 타임 게임

펀치킹 2021. 7. 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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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전략경영게임이 없나 찾아보다가 

유툽에서 추천받아서 괜찮아보이는 거 하나 선택!

 

가격은 2만 500원?인가 하는데

현재 20% 할인해서 1만 6천원대에 get 했다

 

현재 한 10시간 정도 돌린거 같은데

벌써 흥미가 떨어지고 있다

슬픈 일이야..

 

 

이 게임의 기본.

부동산 업자가 되어서, 내 집을 꾸미고, 집을 남에게 임대해서 그 임대료로 다른 집을 사서 점점 그렇게 지역을 넓혀서 

이 세계의 부동산 왕이 되자는 것

 

 

근데 내가 못하는건가..

부동산 왕되는데 돈이 너무 필요하다

현실에서 돈돈돈돈돈돈하는 것도 힘들어주겠는데 ㅋㅋㅋㅋㅋ

여기서도 플레이어가 돈을 버는데 넘~~~~~ 오랜 시간이 걸린다

기본적으로 내 집을 임대해 임대료를 버는 임대수익이 있고

오른쪽 창에 보이는 작업찾기들을 통해 

남의 집을 인테리어, 개조해 돈을 받거나

다른 임대인들 관리를 해 돈을 받거나

임대인들과 임차인을 중개해주는 중개업으로 돈을 번다

근데 진짜 코딱지만큼 돈을 줘..

 

집하나 사려면 200,000달러는 족히 필요한데

저거 일하나 해서 받는 게 1,500~4,500사이..

그냥 계산해봐도 30개 넘게 일을 해줘야하는데

마우스 클릭하는 게 지겨워서 안하게 된다.

 

비어있는 집을 이런식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가구 배치를 해서 돈을 번다

근데 넘~~~~~~~많이 클릭을 해야 집 하나가 나오는 데다가

이집 저집 다 똑같은 가구 배치만 해야해서 지겨움

딱히 내 테이스트 대로 하지 않아도 예산만 맞춰서 하면 돈이 나오니

공장처럼 일을 한다....

 

안좋은건지 좋은건지

집 복사하기, 붙여넣기 기능이 없어서

새 집을 인테리어, 개조할때마다 똑같은 짓을 계속 반복..

내 성미에 좀 안맞는 일인 거 같음..... 게임은 즐겁자고 하는거잖아 ㅋㅋㅋ

 

꾸역꾸역 그렇게 집을 하나씩 늘리다보니 2개..

처음에 집 1개는 무료로 준다

 

지역은 슬럼가에서부터 시작해서 점점 다른 부촌으로 넘어갈 수 있게끔 되어있는데

10시간 했는데도 아직 슬럼가 벗어나려면 게임상 시간으로 10년은 족히 필요할 듯 하다..

슬럼가에는 약 10군데?? 정도 내가 살수있는 부동산 매물들이 있는데

이 매물들이 얼마나 현실적인지, 내가 돈이 있으면 내가 본 매물은 다른 사람한테 팔리고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게다가 은행대출도 받을 수 있긴 한데

집한채에 200,000달러인데

은행 대출은 50,000달러~100,000달러 사이밖에 못받으니

대출을 받아봐야 이자내는데 허덕일 뿐...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ㅎㅎㅎㅎㅎ

무슨 대출이 이래?

 

게임에서까지 영원히 고통받고 싶지 않아서 은행대출을 포기하고 그냥 존버 부동산 업자가 되기로 했다. 

내가 관리할 세입자들에게는 거의 매달 무슨 일이 생긴다

그때마다 전문가 혹은 이곳에서 나의 아바타 같은 '삼촌'을 보낼 수도 있는데

왠만하면 전문가를 보내줘야 별탈이 없다. 

배관, 전기, 지진 피해, 해충 피해 등이 있다.

대신 전문가에 대한 돈을 늘 써야 하기 때문에 내 잔고 또 슬퍼지네....

 

간혹 세입자와의 관계가 좋으면

데이트 할 때 영화를 뭐 볼지, 무슨 음식을 해먹을지 등을 문자로 물어보는 세입자도 있다.

뭘 선택하라고 해서 콩고물이 떨어지진 않던데..?

영문판으로 해도 별 문제는 없다 오히려 한국어가 번역이 이상해서 영문으로 하는게 더 나을지도..

 

경찰 및 관리인들에서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다.

1. 세입자가 너무 시끄럽게 하거나

2. 마약을 만든다거나

 

등의 이슈들이 있으면 연락이 오고, 그때마다 어떤 조치를 하는지에 따라 세입자와의 관계가 달라진다.

현재까지 해본 바로는, 마약쟁이는 눈감아주지말고 돈 받고(+1500달러) 내보내고, 고성방가는 걍 조용히해달라고 하면 됨. 

 

매번 세입자들과 30일에서 60일 사이 재계약을 펼쳐야 하는데

그때마다 렌트비를 협상해야 하는게 또 귀찮은 문제다. 

 

럭셔리한 집안 옵션들이 많을 경우 값을 비싸게 부를 수 있지만

어느 순간 되면 애들이 돈을 많이 안주려고 하기 때문에 거의 들어와서 30일에서 90일 사이 다 내보내는 듯..

그럼 또 새로운 아이들을 불러서 또 이 협상질을 해야하고....음.... 계속 그것의 반복................음....

 

돈을 버는 맛이 별로 없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원래 게임에서라도 거상되고 싶어서 게임하는거 아니었어? ㅎㅎㅎㅎㅎ

 

솔직히 슬럼가는 벗어나봐야 이 게임을 더 확실하게 리뷰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일단은 더 해볼생각. 근데 남의 집 인테리어 해주는 맛이 없어.... 돈 많이 주라고!!! 

 

더 해보고 써보겠음

현재까지는 별점..... 5점 만점에 2점....으엑

 

 

게임 플레이 영상은 아래 참고

스팀게임 추천 / the tenants 더 테넌츠 #건물주되기 #세입자길들이기 #현실같은게임 #스팀경영시뮬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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